마곡사주지 진각스님 ‘징역1년’ 선고

마곡사주지 진각스님 ‘징역1년’ 선고
추징금 4억6천만원, '도주 우려' 법정구속
2007-09-14 20:16:10
국고보조금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마곡사 주지 진각스님에게 징역1년에 추징금 4억 6,000만원이 선고됐다.

국고보조금 횡령 및 배임수증재 혐의로 기소된 마곡사 주지 진각스님(김인태)이 법정 구속됨에 따라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의 후속조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전지방법원 공주지원 형사1단독(이수열 판사)는 14일 오전 10시 공주지원에서 열린 선고공판에서 진각스님에게 징역1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또한 이날 재판부는 도주 및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보석을 취소하고 법정 구속시키는 한편, 횡령 및 배임수재와 관련한 전액 4억 6,000만원을 추징했다.

이날 재판부는 “교구본사 주지의 추천권을 이용해 금품을 취득하고, 국가보조금을 유용하는 등 죄질이 좋지 않다”며 “말사로부터 특별 시주금을 받아 본사를 운영하는 것을 관행으로 본다하더라도 그 액수와 절차에 있어서는 관행을 크게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판시했다.

마곡사 주지 진각스님은 지난 2002년 말사주지 임명대가로 현금 3억원을 받는 등 7차례에 걸쳐 말사 3곳의 스님으로부터 5억 6,300만원을 수수하고, 토지보상금 및 국고보조금 등 1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27일 구속됐다가 법원의 보석결정으로 한 달여만에 석방된 바 있다.

대전지방검찰청 공주지청은 진각스님의 사건 공판에서 위증을 한 혐의로 건축업자 A씨를 구속했으며, 고산사 前 경리 B씨도 같은 혐의로 기소할 예정이나 B씨가 임신 중이어서 구속은 집행하지 않았으며, 마곡사 사무장 C씨를 위증교사 혐의로 조사 중에 있다.

한편, 실천불교전국승가회 등 불교계 내부에서 “진각스님의 자진사퇴 및 종단의 관련자 엄중 문책” 등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공주뉴스=이건용 기자/ leeguny98@paran.com> >> 이건용 기자 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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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까치 | 2007/09/17 02:39 | 생생 공주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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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kikimiin at 2016/01/13 14:15
내가 아는 진각스님은 그러실분이 절대 아닙니다.
사실인지 확실치 않은 여론몰이로 마녀 사냥식의 글을 몇개나 올리시는 이유를 모르겠네요ᆢ
왜 스님 이름을 치면 ᆢ 이런글부터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이런글 조심히 올리 시길 바랄께요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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